롯데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 영세 사업자와 실직자 지원,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188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롯데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맘(mom)편한 놀이터’와 ‘맘(mom)편한 꿈다락’이 대표적이다. 군부대 장병의 자기계발 공간을 조성하는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인 ‘청춘책방’도 있다. 롯데는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성영 기자
롯데그룹, 이웃사랑 성금 70억
입력 2024-12-24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