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눅 1:78~79)
because of the tender mercy of our God, by which the rising sun will come to us from heaven to shine on those living in darkness and in the shadow of death, to guide our feet into the path of peace.(Luke 1:78~79)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분”입니다.(시 86:15) 첫 인간 아담의 범죄 이후 자기 뜻을 반복해 거스르는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에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긍휼을 베풀었습니다. 그 긍휼의 절정은 하나님 자신이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온 ‘성육신’ 사건입니다. 이 방식으로 이 땅에 온 주님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창조주에서 피조물과 같이 되신 하나님의 선택을 우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건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입니다. 한 것이라고는 불순종밖에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임한 것입니다. 이처럼 그분의 긍휼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를 좌절시키는 어떤 죄악도 하나님의 긍휼보단 크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를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이용호 목사(은계나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