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기부

입력 2024-12-23 01:39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350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2억3000만원), 현대건설(2억2000만원), 현대모비스(1억원)도 임직원 성금과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트럭을 개조한 밥차 등 차량 1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고, 22년간 누적 기부금은 4290억원에 이른다. 장재훈(왼쪽)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