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쉼터 운영,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열린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이 후원하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프로골퍼 장유빈이 참석했다. 두 사람도 진 회장 주선으로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신한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60억 기탁
입력 2024-12-23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