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들이 20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를 둘러싸고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임대한 ‘웨스트 카펠라’호는 이날 새벽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를 시작했다. 어민들은 탐사시추 구역이 홍게 어장과 겹치고, 시추 기간이 홍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때라며 반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어선들이 20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를 둘러싸고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임대한 ‘웨스트 카펠라’호는 이날 새벽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를 시작했다. 어민들은 탐사시추 구역이 홍게 어장과 겹치고, 시추 기간이 홍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때라며 반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