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사랑의열매’에 성금 200억 전달

입력 2024-12-19 02:04

KB금융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 캠페인 ‘희망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교육·자립 역량 강화, 돌봄서비스 지원 등 지역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20여년간 이 캠페인에 총 1910억원을 기부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금이 꿈과 용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사회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서울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 맞춤 저출생 정책을 펼치고, 행정안전부와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