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소아암 환아 지원… 올해 병원 3곳에 2.5억 기부

입력 2024-12-19 02:04

한국도미노피자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한 1억원을 포함하면 올해만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9억원의 기부금을 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그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모든 피자의 일부 금액을 희망나눔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임직원 참여 덕분에 20년간 환아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