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친구다모여’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만 15만명에 달하는 자타공인 국내 최대 기독 SNS다. 성공한 SNS 기반 문화 사역자이자 교회친구다모여 대표가 쓴 이 책에 독자가 거는 기대는 기독교 정신을 담아 SNS를 잘 운영하는 방법일 것일 거다. 책 중반부터 시작되는 실전편은 꽤 유용하다. 어디를 가든 자신의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게시물)에 올리는 것은 물론 남들이 자신을 스토리에 언급할 때마다 리그램(퍼가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현재 수만 팔로우를 얻게 된 한 교역자의 방식은 바로 적용해봄 직하다. 참고하면 좋을 기독 SNS와 그 운영자 인터뷰도 볼만 하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