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 전달

입력 2024-12-18 01:15

하나금융그룹은 17일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성금 전달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135억원을 기부해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자립 역량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 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에도 쓰인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해왔다”며 “새해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