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경훈(사진)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2025년 펠로(석학회원)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 펠로는 최상위 0.1%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전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에 선정됐다.
이 밖에 5G 이동통신 표준화에 기여한 김윤선 삼성리서치 마스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과 메타러닝에 전문성을 가진 티모시 호스페달레스 유럽 AI센터장,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과 화질 개선에 기여한 마이클 브라운 토론토 AI센터장, 파운드리 트랜지스터 개발에 기여한 유리 마수오카 반도체(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SRAM 랩장도 함께 펠로로 선정됐다.
윤준식 기자 semip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