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94명을 선발한다. 면접이 없는 수능 위주로 기독교전형과 일반전형에서 각각 6명과 60명을 선발하며, 실기 위주(실기 80%, 수능 20%) 전형인 예술학부에서는 28명을 뽑을 예정이다.
기독교전형 중 신학과는 출석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교인이어야 하며, 기독교학과는 기독교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자율전공학부가 신설돼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신대는 또 인공지능(AI) 발달에 발맞춘 혁신을 꾀하고 있다. IT융합학부(컴퓨터공학과, AI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의 신·증설을 통해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하고 있다.
서울신대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교육기관 대학이다. 글로벌 경쟁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서울신대는 복수전공을 비롯해 다전공과 연계전공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범 학부인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는 교원자격증이 부여된다. 신학과와 아동복지학과 학생들도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A등급’을 받았다.
이어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는 ‘재정건전대학’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형 교육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