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2025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72명을 선발한다. 가군(군사학과) 1명, 나·다군 71명(일반 57명, 실기실적 14명)을 모집한다. 다만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최종적인 정시모집 인원은 30일 경남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 원서 접수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가군 군사학과 전형으로는 경남대 군사학과 신입생을 뽑는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100%로 모집인원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인성검사,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고사, 신원조사를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남대 군사학과는 경남 지역의 유일한 육군본부 협약 대학이다.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졸업 후 장교 임관을 보장한다.
나군과 다군의 일반전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인 나군의 체육교육과는 수능 성적 60%, 실기고사 40%를 합산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실기에는 100m 달리기, 공 던지기, 지그재그 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가 있다. 나군의 웹툰·디자인학과,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는 수능 성적 40%와 실기고사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 전형은 모두 내년 1월 16일 진행된다.
현재 경남대는 경남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거버넌스 4개 분야에 대한 특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제조 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하면서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