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 3억4600만원,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 발코니 확장 시 약 1453만원이다.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원 저렴하다.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과 저렴한 계약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계약 조건은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은 5%다.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낮다.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11가지 품목에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복도 팬트리와 침실3 붙박이장, 냉장고장, 전기오븐, 음식물 탈수기 등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좋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