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품 기부해볼까… CU ‘마음보관 캠페인’ 전개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쿠폰 형태로 자체 어플리케이션 포켓CU에 저장한 증정 상품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하는 ‘마음보관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포켓CU 가입자가 앱의 마음 보관함 코너에 저장된 ‘+1 상품 쿠폰’을 선택해 기부하면 CU가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종합광고대행사 HSAD의 대학생 광고 공모전인 ‘HSAD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 금상 수상작의 제안으로 하게 됐다. 편의점의 다양한 ‘+1 상품’을 본인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자는 문제의식이 담긴 캠페인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