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바로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15% 할인

입력 2024-12-16 20:54

BC카드가 올해 출시한 공공기관 주관 후불교통카드(K-패스, 기후동행카드)가 저렴한 연회비 및 혜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K-패스 카드는 발급 및 배송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신청이 급증했다. 당시 K-패스 카드 약 20%가 BC카드 고객사(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및 BC바로카드 상품이었다.

11월 말에는 후불형 ‘BC 바로 기후동행카드(신용)’를 출시했다. 교통카드 이용을 위한 충전과 환불이 필요 없고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탑재돼 있다. 경제적인 연회비(7000원)와 타사대비 최대 대중교통 할인(15%)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월 교통이용액 부담한도(30일 기준 6만2000원) 초과 금액 환급과 별개로 교통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교통 할인 외에 OTT 통신 편의점 이용 시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