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해 별도의 충전 절차 없이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은 월 최대 5만8000~6만4000원 내에서 다음 날 고객 결제일에 자동 청구된다. 정액 이하를 사용했을 땐 별도의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된다. 청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피 전문점과 편의점 이용금액의 10%, 디지털콘텐츠 이용금액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결제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본 연회비는 7000원이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포함한 모든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전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