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For since in the wisdom of God the world through its wisdom did not know him, God was pleased through the foolishness of what was preached to save those who believe.(1 Corinthians 1:21)
복음은 오직 듣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안다는 것은 반드시 누군가가 그 복음을 전해주었다는 사실을 전제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복음을 듣지 않고는 복음에 대해 알 수도 깨달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단번에 복음을 전하실 수도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복음을 직접 전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복음을 듣고 믿은 우리에게 그 사명을 맡기셔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일에 참여한 자들은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입니다.(벧전 4:13) 이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즐겁게 참여하는 자가 됩시다.
이용호 목사(은계나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