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우리가 예수를 더욱 닮아갈 때

입력 2024-12-13 03:07

예수 그리스도는 열매를 강조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마 7:18)고 했다. 바울은 좀 더 나갔다. 그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지 못할 때 육체의 일 15가지가 뒤따른다고 경고했다. 저자 화종부 남서울교회 목사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예수님의 성품’에 비유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설명한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신다면 열매는 당연히 맺는다고. 생명이 있는 곳에 열매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며 제일 중요한 건 성령님과의 관계라고.

이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