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드디어 노벨상 시상식… 교보문고에 걸린 한강 초상화

입력 2024-12-10 21:11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직원들이 노벨상 수상자 전시 공간에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초상화를 걸고 있다. 교보문고는 이곳에 과거 수상자들의 초상화와 함께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빈 액자를 걸어두고 '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한강은 시상식이 끝난 후 스톡홀름 시청사에서 열린 만찬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 수상자가 이 만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찬장에는 한강을 비롯한 노벨상 수상자 11명과 왕실 관계자, 각계 귀빈 등 1300명이 자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