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도시’ 4년 연속 파리 1위

입력 2024-12-06 02:02
파리 루브르 박물관.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가 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됐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년 세계 100대 여행지’ 보고서에서 “훌륭한 관광정책과 인프라를 갖춘 파리를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리는 올해 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7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유로모니터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을 55개 지표로 평가해 매력도 순위를 매긴다. 파리에 이어 마드리드, 도쿄, 로마, 밀라노, 뉴욕, 암스테르담, 시드니,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서울은 12위에 올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