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장면·의외의 상황 적절한 배치…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어

입력 2024-12-04 19:56 수정 2024-12-04 20:00

올해 KB Pay(페이) 광고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됐다. 상반기편 광고에서 배우 박은빈은 KB Pay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말에 대해 “됩니다”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같은 포즈로 “됩니다”를 외쳤던 것과 달리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과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배치해 속도감 있게 편집한 부분은 메시지와 포맷 반복에 따른 피로도 없이 광고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

KB Pay 하반기 편 광고에서는 ‘되잖아’ ‘되다마다’ ‘돼’등 ‘됩니다’의 다양한 용언 활용이 등장해 기존 ‘됩니다’가 반복됐던 KB Pay 광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KB Pay로 이용 가능한 일상 속 서비스를 배우 박은빈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보여주며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구성된 전개를 통해 KB Pay만의 다양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 Pay는 지난 9월 가입 고객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00만 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와 포맷 반복을 통해 KB Pay 하나면 결제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도 다 된다는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 ‘KB Pay’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