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의료인상’ 박국양 교수

입력 2024-12-03 03:43

대우재단은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에 박국양(68)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심장·폐 동시 이식에 최초로 성공하는 등 38년간 한국 심장 이식 분야를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김시찬 베트남 킴스클리닉 원장, 김순이 전북 군산의료원 간호부장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