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열렸으며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어려움 탓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 굿피플, 20명에게 200만원씩
입력 2024-12-03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