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립준비청년 운영 ‘해피스토어’ 1호점 오픈

입력 2024-12-02 03:22

GS25는 자립준비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사진)을 서울 강서구에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해피스토어는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 18세 이상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GS25 점포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1호점을 열었다.

이 점포에는 강서센터 소속 자립준비청년과 자활 청년 8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GS25로부터 경영주 교육을 받고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매출 분석 등 모든 실무를 맡는다.

GS25는 해피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이 편의점을 개점하면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등 추가 혜택도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