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선교한국대회… 내년 8월 4∼7일 사랑의교회서

입력 2024-12-02 03:07

선교한국 2025 조직위원회(의장 허태영 SFC 대표·가운데)는 내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제19회 선교한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선교한국대회는 학생선교단체, 파송선교단체, 지역교회가 연합해 청년들에게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적 선교동원 운동이다.

주제는 ‘세상의 희망 예수’(롬 15:12)이며 참가 신청은 내년 4월 1일부터 선교한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기 등록 기간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욥 선교한국 사무총장은 29일 서울 동작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경이 말하는 선교를 배우는 ‘톱다운(Top down)’ 방식과 청년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바텀업(Bottom up)’ 접근법을 결합해 선교한국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민과 유학생을 포함한 전방위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