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인간중심주의’ 인공지능총서 100번째 타이틀

입력 2024-11-29 04:07

올 1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AI) 교육의 미래를 탐색한 ‘학교로 들어간 AI’가 나왔다. 인공지능총서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50권을 예상했지만 1년도 안 돼 100권을 돌파했다. 100번째 타이틀은 ‘AI와 인간중심주의’로 AI의 발전과 그에 따른 인간의 책임을 탐구했다. 총서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총서는 교육 의료 산업 사회 예술 철학 국방 인문 등 AI의 모든 주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지식 교양서 시리즈다. AI 기술이 현재 우리 생활과 직업, 의식 등에 가져오는 변화를 담고 있다. ‘AI와 제조 기업의 지속 성장’, ‘인공지능 앞에 선 CEO’, ‘AI 시대의 글쓰기’, ‘AI와 저작권’, ‘범죄와 AI’, ‘AI와 패션’, ‘농업과 AI’, ‘야구와 AI’ 등 흥미로운 내용도 많다.

출판사는 다음 달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함께 북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AI가 알아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AI 에이전트와 사회 변화’의 저자 경희대 이경전 교수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맹경환 선임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