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과대 4개 대학이 친환경 캠퍼스를 만드는 데 함께하기로 했다.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탄소 배출 등 글로벌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4개 대학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정동 글로벌녹색성장기구 회의실에서 각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4개 대학 공동 선언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공동으로 ‘그린 캠퍼스’ ‘탄소중립 캠퍼스’ ‘페이퍼리스 캠퍼스’ 등의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자원 재활용,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웅희 기자
고려·서울·연세·포항공대 ‘친환경 캠퍼스’ 조성 공동선언
입력 2024-11-28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