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20세기 대표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가 1978년 호주 시드니 무어신학대에서 진행한 강연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예수는 사람인가 신화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리스도의 인성 신성 사역 유일성이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설명한다. 그의 답변은 ‘예수는 살아계신 메시아이며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라는 문장으로 관통한다. 45년 전 패커가 자유주의 세속인본주의 시대로부터 받은 도전과 그 답에 대한 서술이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박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