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화 도우미로 차별적인 경험 제공

입력 2024-11-26 20:30
LG 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이달 초 공식 출시한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서비스로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전화 대신 받기는 AI가 대신 전화를 받아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는 기능으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하다. 보이는 전화는 AI가 즉석에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준다. 시끄러운 장소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 화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AI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통화를 종료하도록 경고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