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홈닉 2.0’으로 스마트한 아파트 생활

입력 2024-11-26 18:07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홈닉 2.0’을 새롭게 선보인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3만3000여 가구에 활용하고 있다.

홈닉 2.0에는 신규 단지에 입주할 때 발생한 하자 처리나 노후 주거단지 가구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의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서비스가 추가된다. 공동구매 서비스도 선보인다. 입주민과 주변 상권에서 직접 제안하는 형태의 공동구매를 비롯해 아파트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세대 보수에 필요한 자재, 부품 등을 적기에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삼성전자, 미래에셋 등 30여개 검증된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특가 제안과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홈니커스 클럽’도 추가됐다.

스마트홈 기능에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자동 제어할 수 있는 ‘매터(Matter)’ 기술이 더해졌다.

이밖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용량 분석 및 누진 구간 알림 제공,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