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선언…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

입력 2024-11-26 18:03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5%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시작했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해 새롭게 디자인하고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이다.

LG생활건강은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지 2년 만에 약 17만5000개의 일회용컵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LG생활건강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기가 월평균 5000개씩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