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있는 이 갤러리에는 지난 주말 약 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세대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이자 1㎞ 안에 삶의 모든 요소를 갖춘 미래형 융합단지다. 이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 화랑로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이 진행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