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생필품 후원, 헌혈 봉사, 해외 사업장 의료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1500세대에 전달했으며 ‘사랑의 쌀’ 500포대도 기부했다. 지난해 말에는 효성·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5개 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효성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희망친구 기아대책·효성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동나이성에 있는 쑤언동 마을을 찾았다.
봉사단은 현지 지역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 파견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