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 담아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다짐

입력 2024-11-21 21:07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2040년의 미래상을 담은 ‘KOMIPO 2040 New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가치와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의 기업 미래가치를 조화시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전 달성을 위해 8대 경영목표와 4대 전략목표 등 전략 실행체계도 재편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국내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구례 양수발전 건설, 해상풍력 중심 신재생 확대로드맵 수립 등 무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중부발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KOMPIPO 50대 혁신과제’도 선정했다. 이들 과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인 ‘생산성 제고’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와 경영방침인 ‘행복동행’ ‘혁신도전’ ‘가치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등 6개 분야가 주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해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204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간 혁신 및 성장을 위하여 KOMIPO 혁신 50대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