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이달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64㎡ 213세대, 84㎡ 255세대, 98㎡ 193세대, 110㎡ 8세대 등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총 세대수 중 30%(201세대)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또 일부 세대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공원이 자리하며,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 앞에 계획돼 있다. 여기에 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GTX-D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교통 개발 호재가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21년 9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이 단지는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