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절 연합예배 드려

입력 2024-11-14 03:05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회장 최은희)와 공정거래위원회 기독선교회(회장 김동명)는 1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24년 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절 연합예배(사진)를 함께 드렸다.

기독공무원과 청사 근무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김도현(양지사랑의교회) 목사는 ‘내 인생 가슴 뛰게’(눅 17:11~19)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열명의 나병환자가 기적을 경험했지만 단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병 고침보다 더 위대한 구원의 기적을 받았다”면서 “이 한 사람은 예수님을 경배했기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경배의 핵심은 감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감사를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깨달을 때 날마다 가슴 뛰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추수감사예배는 선교연합회 소속 공무원이 불신자 동료를 전도하거나 초청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영접기도를 하며 결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