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회관에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기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9개 중소기업계 단체가 참여한다. 중소기업계는 육아휴직 대체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사업주 지원 확대, 영세사업장에 대한 과감한 재정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홍보 강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중기중앙회,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 19곳 참여
입력 2024-11-14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