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편지를 보낸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실까. 마음이 불안과 염려로 가득할 때, 두려움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어두운 ‘밤’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 할 때다.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라 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4부로 구성됐다. ‘하나님의 밤편지’는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로 이뤄져 있다. 하나님이 보내는 31일간의 편지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저자는 밤은 단순히 텅 빈 어둠이 아니며 여전히 주님의 통치가 임하고 사랑이 사라지지 않는 곳이라고 말한다.
유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