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사역 36년 다일공동체 감사예배

입력 2024-11-13 03:05

국제NGO인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사진)를 드렸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열린 ‘다일의 날’ 행사에는 곽수광(푸른나무교회) 김석년(한섬공동체 대표) 박종삼(전 월드비전 회장) 정영택(전 예장통합 총회장) 목사를 비롯해 은평안디옥교회 숟가락난타팀과 소외이웃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일공동체는 참석자들과 도시락을 나누는 한편 후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1988년 11월 11일 문을 연 다일공동체는 현재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밥퍼와 빵퍼, 꿈퍼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