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일구대상’ 수상

입력 2024-11-12 03:33

허구연(73·사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프로야구 산업화 시대를 연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프로야구 원로(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1일 “2022년 선임된 허 총재는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며 “한국 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인 3년간 1350억원에 티빙과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끌어내 각 구단 재정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