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보호협·나무병원협 창립 심포지엄

입력 2024-11-12 03:04
한국수목보호협회(회장 박봉식)와 한국나무병원협회(회장 김세윤)가 각각 창립 30주년과 2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양 협회 회원들과 10개 대학 소속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산림보호 및 수목진료제도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국수목보호협회 강전유 고문은 “양 협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정보를 공유해 산림을 보호하고 나무의사 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1994년 창립한 한국수목보호협회는 산림에 있는 식물과 산림이 아닌 지역에 있는 수목을 건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조직이다. 2004년 출범한 한국나무병원협회는 수목진료업(나무병원업)을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조직이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