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상을 받은 민간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 에코프로는 지역인재 고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참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가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호준(사진 오른쪽)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는 오창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역인재를 고용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지방소멸 방지 차원에서 기업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