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요원들이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 선원을 구조한 뒤 응급처치하고 있다. 135금성호는 조업 중 그물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성호에는 한국인 선원 16명과 인도네시아인 11명 등 27명이 승선했다. 15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12명은 실종 상태다. 해군과 해경, 소방당국은 헬기, 선박 등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구급요원들이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 선원을 구조한 뒤 응급처치하고 있다. 135금성호는 조업 중 그물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성호에는 한국인 선원 16명과 인도네시아인 11명 등 27명이 승선했다. 15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12명은 실종 상태다. 해군과 해경, 소방당국은 헬기, 선박 등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