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입력 2024-11-06 03:23

대방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57번지 일원에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시그니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군포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군포시의 직전 분양가 상한제 단지 공급은 2017년 ‘군포 송정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64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9가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5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급으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 지구에 조성된다.

단지는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 위치했다.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을 환승 없이 3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로 안산, 광명, 수원 등 주변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계획)가 있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인 만큼 분양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관심이다. 2008년 준공한 인근 ‘군포대야미e편한세상’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5억2000만원 수준이다. 입주 5년차인 ‘금강펜테리운센트럴파크 3차’ 전용 84㎡는 지난 8월 6억7800만원에 실거래됐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