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임직원들이 3일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임 러닝은 페달이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지난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LG전자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프레임 러너들의 마라톤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LG전자가 서울시·서울시체육회와 체결한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LG전자, 장애인 마라톤 봉사활동
입력 2024-11-04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