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형이상학’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10번째 시집이다. 그동안 시인은 강원도 횡성의 작은 마을로 거처를 옮겼다고 한다. “농사는 못 짓고, 반성할 줄 아는 듯, 하루종일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인생 과학 우주 죽음에 전념한다”는 시인은 “전업 시인은 과분하고, 전업 생각자로 살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의 형이상학’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10번째 시집이다. 그동안 시인은 강원도 횡성의 작은 마을로 거처를 옮겼다고 한다. “농사는 못 짓고, 반성할 줄 아는 듯, 하루종일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인생 과학 우주 죽음에 전념한다”는 시인은 “전업 시인은 과분하고, 전업 생각자로 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