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찬양하는 ‘진짜 캐럴’이 탄생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류승동 목사)는 29일 서울 마포구 만리현교회(조준철 목사)에서 제4회 성탄캐럴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열고 새로운 캐럴을 소개했다.
6개 팀이 대상 격인 총회장상을 비롯해 서울신대 총장상 등을 수상했다. 총회장상을 받은 ‘예수 오셨네’(성예은 작사·작곡)는 위대한 사랑을 품고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곡이다. “성경의 예언대로 다윗의 자손이 오셨네/ 모두 손을 들고 예수님 오심을 기뻐해…”라는 가사를 담았으며 랩(rap)이 들어가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수상곡은 다음 달 중 전국 교회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