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합회, 16년 만에 새출발

입력 2024-10-30 03:06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오른쪽)가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 취임식을 열고 새출발에 나섰다. 앞서 연합회는 ‘1년에 2000교회를 세우고 한국 기독교인 1200만 회복’을 목표로 2008년 교회세우기협의회로 출범한 바 있다.

연합회 신임 회장인 오광석(가운데) 목사는 취임사에서 “초대교회의 목회 원리를 바탕으로 말씀과 기도의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경동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성령 충만한 주의 종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