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노년층을 겨냥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LG전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음성 더빙과 수어 설명을 제공하고, 저시력자를 위해 명도가 높은 흰색과 검은색을 이용한 자막을 사용했다.
영상에는 청각장애인이 세탁기 종료 알림 소리를 듣지 못해 수시로 제품을 확인했던 사례를 이야기하고 ‘LG 씽큐’를 활용해 알림 메시지를 받는 방법 등이 담겼다.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접근성 자문단’과 함께 영상 속도, 내용의 이해도 등 검수를 거쳐 영상을 제작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