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 최대 40% 할인

입력 2024-10-29 18:05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는 가정간편식(HMR)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기념해 30일까지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했다.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는 연중 10월 2주간만 선보이는 요리하다 브랜드 출범 기념 대규모 PB 할인 행사다. 상품 중 밥, 반찬, 찌개 등 주식류 상품을 엄선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고려해 가격과 품목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올해는 전국 롯데마트와 슈퍼,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진행, 고객의 쇼핑 편의성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15년 요리하다 론칭 이후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2016년 100여개에 불과했던 품목 수는 지난달 기준 500여개까지 확대됐다.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부터 디저트, 레스토랑 간편식 등 상품군을 다변화했다.

지난해 요리하다의 매출 규모는 2016년보다 10배가량 커졌으며, 올해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국제무대에서 브랜드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부담은 줄이고 고객의 입맛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